작년 가을 AWS Korea의 Generative AI 세미나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Generative AI에 대해서는 ChatGPT 정도만 조금 사용해보고,
관심이 별로 없었네요. 더구나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은 더더욱
나의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미지 생성하는 것은 디자인 작업인 것이지, 나랑은 관련 없는 것이야"
그러나 세미나에서 Stable Diffusion을 이용하여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이미지가
생성되는 것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프롬프트를 어떻게 입력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상당한 수준으로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호기심에 관련 영상들을 찾아보니,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점에 들려 Stable Diffusion 관련 책도 하나 사서 보게 되었구요. re:Invent 2023 AI/ML 영상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오랜 친구들에게 안부 인사 겸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명은 패션 전문 그룹 계열사에서 여성 의류 담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는데, 이런 저런 안부를 묻다가 패션 분야에서는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친구가 흥분된 목소리로 자기도 업계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뭔가 도전해봐야겠다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나는 지난번 참석한 AWS Korea의 생성형 AI 세미나에 대해 언급하고 그때의 경험을 친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친구는 자기도 업무에 적용해보고 싶다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뭐가 필요한지 묻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나도 많은 경험과 지식이 있는것은 아닌지라, 일단 세미나에서 워크샵(Deploying Text-to-Image Models Using SageMaker JumpStart)으로 진행해봤던 SageMaker JumpStart와 Stable Diffusion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을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며칠 정도 사용해보고, 내게 피드백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작업 시작~!

우선 SageMaker JumpStart를 사용하려면 SageMaker Studio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SageMaker Studio를 사용하기 위해선 도메인 부터 생성합니다.

도메인 생성은 단일 사용자용, 빠른 설정으로 선택합니다.

도메인이 생성 중입니다.

도메인 생성이 완료 되면 Studio를 시작합니다.

왼쪽의 JumpStart 메뉴를 선택하고 오른쪽에서 Stability AI를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Stable Diffusion 2.1 모델을 선택합니다.

선택한 모델을 배포합니다.

엔드포인트 설정을 확인하고 Deploy를 클릭합니다.

잠시 후 엔드포인트와 모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피터랩을 사용하기 위해 왼쪽 상단 아이콘을 클릭하고 Create JupyterLab space를 클릭합니다.

Space 이름을 입력하고 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스토리지만 5에서 10으로 늘리고 Space를 실행합니다. 여러분은 원하는 만큼 늘려봅니다.

준비가 되었으니 주피터랩을 열어봅니다.

주피터랩에서 터미널 창을 실행합니다.

아래 명령을 실행을 실행하여 노트북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curl -o text2img.ipynb https://d1u5vrgwqrgnt2.cloudfront.net/text2img.ipynb

다운로드 후에 리프레시 버튼을 클릭하면 파일이 나타납니다.

왼쪽에서 파일을 클릭하면 노트북 파일이 열리면서 파이썬 커널을 선택합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노트북을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이후 작업은 친구에게 노트북 사용법과 이미지 생성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후에 친구를 만나서 노트북 사용법과 이미지 생성하는 법을 알려주려 했으나...
노트북을 실행해보니 파이썬 모듈, 라이브러리들의 충돌과 버전 호환성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나절 이상 서울 리전과 버지니아 리전에서 노력해보았지만 결국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Part 2 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읽어보신 지인이 후기를 알려주셨는데, 왠지 기계번역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시네요. 저도 제가 쓰면서 내가 왜 이러지?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왜 그럴까요? 저도 모르겠네요 ㅋ 어쨌든 제가 직접 작성한거에는 틀림이 없습니다~!